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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8.6% 상승… 41년 만에 최대폭
06/10/22
노동부는 오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보다 8.6%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의 (8.3%)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은 물론 지난 3월의 8.5%를 넘어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5월 CPI 상승률 전망치는 8.3%였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1% 급등해 지난 4월 상승폭 0.3%를 크게 넘어섰고, 시장 전망치 0.7%도 상회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4월보다 6%,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한 근원 CPI 상승률은 4월 6.2%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4월과 동일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방위 급등했습니다.
생필품들이 대부분 두 자릿수대로 오르면서 수십 년 만의 최대폭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에너지는 지난해 5월보다 34.6% 치솟아 2005년 9월 이후 가장 크게 올랐고, 이 중 휘발유는 같은 기간 48.7% 폭등했습니다.
식료품은 1년 사이 11.9% 급등해 1979년 4월 이후 43년 만의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고, 전기료도 12%나 올랐습니다.
전체 CPI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은 5.5% 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