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총기규제 협상 합의 일부 진전
06/08/22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총기난사 사건에 총기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어제 상원 민주당이 공화당과의 총기규제 입법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존 코닌(공화당, 텍사스) 상원의원과 협상 중인 민주당 크리스 머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어제 기자들에게 " 매일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총기규제 입법 협상에 일부 진전에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양당 협상단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소 이번 주말까지 협상 시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양쪽 진영이 공통 분모를 찾을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현재 의회에서 진행 중인 협상에 "낙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머피와 코닌 의원은 협상에서 각 주(州)가 위험 인물의 총기 소유를 규제할 수 있는 이른바 '적기법(red flag)'을 입법하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학교 안전과 정신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는 조치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흉악범 등 법적으로 총기 소유가 금지된 범죄자들은 총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기를 구매할 수 있는 나이를 상향하는 방안과 공격형 소총의 판매 금지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 소총 및 대용량 탄창 판매를 금지하는 입법을 촉구하면서 총기 구매가 가능한나이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