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국제유가 3분기 140달러까지 오른다"
06/08/22
오늘 기준 미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4달러 95센트로 5달러에 육박했습니다.
13개주에서는 이미 5달러를 넘었는데요. 골드만삭스가 오는 7월에서 9월 사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올 여름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7~9월 사이 북해산 브렌트유의 평균 가격이 배럴당 140달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전망치인 125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현재 브렌트유는 12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유공장의 생산 능력이 병목 현상을 겪으면서 휘발유값이 크게 오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 휘발유값은 이미 기록적인 수준으로 올라 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발표에 따르면 어제 기준 미국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또 5센트가 올라 갤런당 4달러 92센트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은 30센트, 지난 한 달 동안에는 62센트 상승했습니다.
13개 주와 워싱턴DC는 이미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넘었고 뉴저지와 매사추세츠, 메인은 어제 막 5달러선에 들어갔습니다.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유타, 아이다호는 5달러에서 겨우 1센트 모자란 수준입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 석유수출국기구가 원유 재고량을 늘리고 정제 시설의 가동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가가 더 올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며 150달러 선에 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150달러선에 이르면 미국 경제가 휘청일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