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경기후퇴 가능성 작아" 전망 잇따라
06/07/22
지난 1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 경영자가 미국 경제에 '허리케인'급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에 맞서 월가에서는 경기후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블룸버그통신은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브루스 카스먼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 둔화는 있지만 경기후퇴를 우려해야 할 진정한 이유는 없다"며 경기후퇴가 임박했을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앞서 지난 1일 같은 회사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에 곧 '허리케인'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해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나온겁니다.
다이먼 CEO 외에도 수십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QT),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미국에서는 경기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스먼은 " 조만간 경기후퇴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다른 국가들은 다소 나은 가운데, 우리는 올해 하반기 세계 경제가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계와 기업의 재무 건전성 등 민간분야가 견조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어 " 경제가 둔화하는 것을 보고 있지만, 당장 금융 '폭풍'이 오는 것을 보고 있지는 않고 올해를 지나가면서 경제가 경기후퇴를 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수석이코노미스트 얀 하치우스 등도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과정에서 미국 경제가 현저히 둔화하겠지만 경기후퇴는 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