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폭력에 신음하는 미국… 주말에만 133곳서 총성
06/06/22
미 전역 곳곳에서는 끔찍한 총기 사건 사고들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만 동부와 서부, 중부를 가리지 않고 133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범인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에 맞은 총기 난사사건만 10건에 달했습니다.
비영리 연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주말 사이 미 전역에서는 무려 133건의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총기 난사 사건만 10건에 달했습니다.
총기난사 사건은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탄에 맞은 사건을 의미합니다.
사망자만 3명에 달하는 총기 난사 사건도 3건이나 됐습니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지난 4일 밤 필라델피아 도심 유흥가에서 복수의 총격범이 군중을 향해 마구 총을 쏴 최소 3명이 숨지고 최소 1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0∼3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입니다.
경찰은 인근 상점들에 CCTV 확인을 요청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에 채터누가에서도 5일 새벽 총기 난사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께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 14명이 총상을 입었고, 3명은 현장을 피하려다 차에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명은 총상으로, 1명은 교통사고로 각각 목숨을 잃었고, 일부 피해자들은 중태인 상태입니다.
미시간주 새기노에서도 이날 새벽 총격으로 3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 술집 밖에서서도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는 토요일인 4일 오전 1시께 상점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4세 소녀가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총 245건에 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