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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철옹성'이던 흑인 지지마저 주춤

06/06/22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유권자들에게 90%에 달하는 큰 지지를 받았었는데요.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  지지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11월 중간선거를 5개월 앞둔 가운데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흑인 천24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0%는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이 긍정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중 강한 지지를 보인 응답자는 23%였고, 28%는 부정적으로 대답했습니다.

WP는 "지난 대선에서는 흑인 유권자 10명 가운데 9명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감소했다"며 "바이든에 대한 흑인들의 지지는 다른 그룹보다 강력하지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충성스러운 유권자 지지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젊은 흑인 사이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65세 이상에서는 86%, 40∼64세의 74%가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18∼39세 연령에선 60%가 직무 수행에 찬성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공약을 대부분 지키고 있다는 응답자는 60%,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37%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75%는 바이든 대통령이 형사사법 시스템에서 흑인에 대한 차별을 줄이기 위해 거의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하원 선거에서 지지하는 당을 묻자 88%가 9%가 공화당을 지목했지만, 응답자의 64%만이 중간선거에서 '확실히' 투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직후인 2020년 1월과 6월에는 중간선거에 확실히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83%, 85%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표 의향을 밝힌 흑인 비율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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