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미국 소비자들, 최악 인플레이션에 안 사고 덜 먹고

06/03/22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필요한 것만 구입하거나 더 저렴한 대체재를 찾는 등 소비 자체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NPD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은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내 지출 계획을 다시 짜거나 심지어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PD 수석 유통업계 고문 마셜 코언은 "소비자들은 원하는 것을 구매하려는 욕구와 높은 물가에 사고 싶지만 양보해야 하는 필요성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 행동 전문가들은 상점 가격이 계속 오르면 많은 쇼핑객들에게서 세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그들은 기존에 사용했던 상품을 더 싼 대체재로 바꾸고, 외식처럼 필수적이지 않은 소비를 중단합니다.

또 식료품점을 갔을 때 덜 사는 것 뿐 아니라 충동구매도 덜하다고 설명했습니다. 

NPD 자료는 소비자들이 이미 올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비를 줄였음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들이 올해 1분기 일반상품 매장에서 구매한 품목은 1년 전보다 6% 줄었고, 쇼핑 빈도도 1년 전보다 5% 감소했습니다.

월마트의 경우도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소비자들이 더 싼 육류와 유제품을 구입하는 등 소비패턴이 바꼈다고 밝혔고, 경쟁자인 타겟도 소비자들이 가전제품나 가구, TV, 주방가전 등 불필요한 구매를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달러 할인 소매업체인 달러제너럴역시 최근 실적 발표에서 고객들이 자사 매장에서도 보다 의도적으로 저가 상품 위주의 거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러제너럴의 최고경영자(CEO) 토드 바소스는 CNN과의 통화에서 "고객이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진정한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