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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오클라호마 병원 총격 발생… 범인 등 4명 숨져

06/02/22



어제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는 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4명이 숨지고 경찰을 비롯한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범인은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께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의 내털리 메디컬 빌딩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내털리 빌딩은 외래환자 수술센터와 유방 의료센터가 있는 건물입니다. 

털사 경찰은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4명이 숨졌고, 총격범 역시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권총과 장총으로 무장한 것으로 전해졌고,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30대 남성에 범행 동기는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첫 신고 후 5분 만에 총격 현장에 출동했고 총격범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처드 뮬렌버그 털사 경찰서장은 "범인이 무작위로 병원 건물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게 아니라, 정확한 목적과 의도를 갖고 범행 장소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털사 경찰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서 “현재 경찰관들이 추가적인 위협이 있는지 점검하면서 모든 병실을 수색하고 있다”며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왔고 어쩌면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은 이번 총격 사건에 이날 오후 병원을 봉쇄했습니다.

미국 전역의 총기 사고를 데이터로 집계하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에 따르면 이날 병원 총기난사는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233번째 대규모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올해 152일이 지난 걸 고려하면 하루에 한 건 이상 총기 난사 참사가 발생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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