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휘발유세 경감… 갤런당 16센트 인하
06/01/22
뉴욕주가 오늘부터 휘발유세 경감 조치를 시행합니다.
갤런당 33센트가 부과되던 휘발유세를 7개월동안 한시적으로 갤런당 17센트로 삭감합니다.
뉴욕주가 오늘부터 갤런당 33센트가 부과되던 휘발유세를 일시적으로 16센트 줄여 갤런당 17센트 부과하는 휘발유세 경감 조치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약 12갤런의 휘발유를 채울 경우 2달러가량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뉴욕주의회는 지난 4월 뉴욕주 예산안에 휘발유세 경감 방안을 포함해 통과시켰습니다.
주의회 내에서는 휘발유세가 줄어들면 주 재정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고, 휘발유세 경감으로 인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는 크지 않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휘발유값이 날이 갈수록 지나치게 뛰고 있고, 올여름에도 내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결국 주의회는 7개월간 휘발유세를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집계에 따르면 뉴욕주 휘발유값(레귤러 기준)은 5월 31일 어제 기준 갤런당 평균 4달러93센트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값도 4달러62센트를 웃돌고 있고, 뉴욕시에선 휘발유값이 이미 갤런당 평균 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휘발유세 경감으로 뉴욕주 전역에서 총 6억 달러 규모의 세금이 줄어들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뉴욕주는 각 카운티에 주 휘발유세 외에 카운티별 휘발유세를 줄일 수 있는 권한도 부여했습니다.
이에 각 카운티는 휘발유값이 일정 수준을 넘길 경우 휘발유세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을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