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처방 머크의 10배 넘어
05/31/22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머크사의 '라게브리오'를 누르고 미국에서 대표적인 '코로나19 치료 알약'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첫째주 기준 팍스로비드의 처방건수는 라게브리오의 10배를 넘었습니다.
5월 첫째주 기준 화이자사의 코로나 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처방건수가 머크사의 '라게브리오’의 10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WSJ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공급 개선과 약국에서의 사용 확대로 미국에서 대표적 코로나 19 치료 알약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미 전역 팍스로비드 처방량은 7만6천856건으로 머크 사의 라게브리오 처방량 6천812건을 10배 이상으로 압도했습니다.
그 다음주 팍스로비드 처방량은 11만8천123건으로 10만건을 넘었습니다.
라게브리오는 8천977건에 그쳤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으로 입원·사망 예방 효과가 8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진통제와 항협심증제 등 특정한 약을 먹고 있는 환자에게는 처방할 수 없고, 신장·간 기능 저하자도 복용에 주의해야 하는 등 사용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반면 머크사의 라게브리오는 병용이 금기되는 의약품이 없어서 처방이 수월하지만, 입원·사망 예방 효과는 30%로 낮습니다.
화이자는 처방 기관과 환자의 인식 때문에 앞으로도 팍스로비드 처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