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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팬데믹 초기에 30만여명 뉴욕시 떠나

05/27/22



도세 탈출 현상이 심했던 팬데믹 초반 약 1년 동안 30만명의 시민들이 뉴욕시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들 가운데 인구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26일 센서스국이 추산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7월 1일로 종료되는 한 해 동안 뉴욕시에선 직전해 전체 거주민의 3.5%인 30만5000명이 도시를 떠났습니다.

전국 주요도시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인구가 줄어든겁니다.

뉴욕시 다음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인구가 5만5000명( -6.3%) 줄었고, 시카고에선 4만5000명(-1.6%), LA에선 4만1000명(-1 %)가  감소했습니다. 

전국 10대 도시 중 인구가 늘어난 도시는 단 두곳으로 샌안토니오에서 만4000명 피닉스에서는 만3000명이 증가했습니다.

중소 도시까지 포함하면 잭슨빌, 샬럿 등에서 인구가 늘었습니다.

한편 이런 ‘대도시 엑소더스’ 현상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됐던 2020년 3월부터 나타났고, 팬데믹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더 심화됐습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지난 10년간 도심 바깥으로 떠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팬데믹이 이를 가속화한 겁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출산 전성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이 더 나은 학군이나 가족 친화적인 집을 찾고 있고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금리까지 낮추자 모기지를 받고 도심 바깥으로 이주하는 젊은 층들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이번 센서스국 자료는 지난해 7월까지 집계 결과이기 때문에 지난 가을부터 사람들이 다시 도심으로 돌아왔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코로나19가 전국의 도시 경관을 영구적으로 변화시켰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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