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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분유 부족 두 달이 고비… '전략비축' 검토

05/27/22



분유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이 각종 대책을 내놓고 가운데 앞으로 두달이면 공급량이 충분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로 FDA 측은 분유를 국가비축물자로 관리하고 앞으로 있을지 모를 공급 부족에 대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로버트 칼리프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어제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노력으로 두 달 후면 분유 공급량이 수요량을 웃돌 것이라며 "남아도는 분유를 정부가 관리할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석유나 항생제 등을 국가비축물자로 관리해 비상시 공급 부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만 칼리프 국장은 개봉하지 않아도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분유를 어떻게 비축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않았습니다.

비축물자 가운데 특히 의약품은 정부가 정기적으로 안전성을 점검합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은 FDA가 애보트사의 미시간주 공장에 대한 안전 검사와 대응에 늑장을 부렸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칼리프 국장은 애보트 공장의 안전 문제를 고발하는 보도가 나온 뒤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시인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밀락' 브랜드로 미국 분유 시장을 상당 부분 점유한 애보트사는, 지난 2월 미시간 공장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뒤 FDA의 명령에 의해 생산을중단했습니다. 

미국 내 분유 부족 사태는 올 초 시작됐지만 애보트 공장이 가동을 중지한 뒤 더 악화됐습니다.

애보트는 이후 공장 재가동 문제를 놓고 FDA와 협의해왔고 다음달  4일 가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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