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동안 학교 총기난사 188건… 200여명 사망
05/25/22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는 21명으로 지금까지 일어난 학교 총기난사 사건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는 각각 독자 구축한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1970년 이후 무려 188건의 학교에서의 매스 슈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에서 유치원(K)~고교3년(12학년)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집단 타깃 무차별 난사의 매스 슈팅 발생 건 수는 1970년 이후 이번 텍사스주 우발데 사건까지 모두 188건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가 10명 이상 난 학교 총기난사는 모두 5건입니다. 그 중 첫 사건은 1999년 4월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13명이 집단 살해된 사건으로 이 사건은 미국 학교 매스 슈팅의 시발점으로 꼽힙니다.
이어 2012년의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26명, 2018년 2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네서 17명, 같은 해 10월 텍사스주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10명 그리고 이번 우발데 롭 초등학교에서 21명입니다.
5건의 총기 난사사건에서는 모두 87명이 사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총 188건의 매스 슈팅에서 총사망자는 범인을 제외하고 최소한 200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 지는 매스 슈팅은 물론 개별 타깃 총격을 모두 데이터 집계 대상으로 삼았고 1999년 컬럼바인 고등학교 사건 후 331개 학교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85명, 부상자는 369명입니다.
포스트 지는 사망 및 부상 학생 외에 총격살해를 목격했거나, 범인의 난입을 막기 위해 교실 안쪽에서 문을 잠그고 장시간 두려움에 떨어야했던 록다운 경험의 트라우마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통 31만1000명이 이런 정신적 외상을 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