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원숭이두창, 공기전파 가능성 낮아"
05/25/22
CDC는 최근 확산세에 있는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와는 달리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주된 감염루트가 호흡기 전파가 아니라 긴밀한 신체 접촉이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CNBC방송은 CDC 관계자를 인용해 "원숭이두창은 지속적으로 신체 접촉이 잦은 사람과 피부 발진이 뚜렷한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바이러스가 묻은 옷이나 침구류 접촉으로도 퍼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수두 환자의 경우 목과 입 주변에 병변을 보유한 환자가 일반인과 장시간 있게 되면 타액과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고, 원숭이두창 감염자의 경우도 호흡기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제니퍼 맥퀴스턴 CDC 부국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가 아니고,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루트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감염자와의 긴밀한 신체 접촉이 주된 발병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맥퀴스턴 부국장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된 9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장시간 비행 과정에서도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키지 않았습니다.
실비 브라이언드 WHO 국제감염위험대응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WHA)에서 "확산 상황이 이례적이기는 하지만 억제 가능한 수준으로, 침소봉대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감염 사례가 확인된 국가는 총 19개국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와 미국, 아르헨티나, 캐나다, 호주,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