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10년만에 ‘옐로캡 요금’ 인상 검토
05/23/22
뉴욕시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옐로캡’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택시 리무진위원회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공청회에서 요금 인상을 두고 시민들과 전문가의견을 수렴합니다.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공청회를 열고, 택시요금 인상 방안에 대한 시민들과 업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할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택시리무진위원회는 “택시요금 체계는 물론이고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돌아가는 수입과 택시 수리비용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택시업계에선 TLC가 현재 2달러50센트로 책정된 기본 미터기 요금을 1달러50센트에서 2달러가량 인상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뉴욕시 택시요금은 시속 12마일 이상으로 달릴 경우 기본요금에다 0.2마일당 50센트가 추가되고, 운행 지역이나 시간대에 따라 할증료도 붙고 있습니다.
택시업계에서는 최근 물가가 급등했고 휘발유값도 크게 오른 만큼, 택시요금이 올라야 운전기사들에게 돌아가는 임금도 늘어난다는 주장입니다.
만약 뉴욕시가 공청회를 거쳐 택시 기본요금을 올리게 되면, 뉴욕시의 택시 요금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오릅니다.
TLC는 앞서 2012년에 택시 요금을 17% 인상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아직 차량공유서비스 우버와 리프트 등은 옐로캡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옐로캡 요금이 인상되면 뉴욕시에서 우버와 리프트를 호출하는 비용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우버와 리프트는 휘발유값이 급등해 운전기사들의 부담이 크다며 일정 기간동안 임시 유류 할증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