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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버팔로 총격범, 범행 30분 전 채팅방에서 계획 공유

05/18/22



지난 14일 버펄로 총격사건의 범인이 범행 30분 전 온라인 채팅방에서 몇몇 사람과 살해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팅방에 초대된 사람 가운데 누구도 범행 계획을 신고하지 않았고, 결국 총기 참사 사건은 그가 계획했던 대로 실행됐습니다. 

오늘 NYT 는 버펄로 총기 난사범  페이튼 젠드런(18)이  범행 수개월 전 채팅앱 디스코드에 대화방을 개설해 두고 사건이 일어난 슈퍼마켓의 지도와 범행 때 실제 사용한 총기를 든 자신의 사진 등을 게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화방은 젠드런 본인만 볼 수 있도록 설정됐지만 범행 30분 전 소수의 사람을 초대했고, 오랜 시간 준비한 범행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화방에 초대된 사람 중 누구도 그 계획을 사법기관에 알리지 않았고 버펄로 총기 참사는 젠드런의 계획대로 자행 됐습니다.

백인 우월주의자인 젠드런은 자신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모이는 웹사이트에 자신의 디스코드 대화방 링크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엔 그가 범행 현장을 생중계하겠다는 계획을 알리겠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젠드런은 범행 현장을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 생중계했습니다.

트위치가 2분 만에 송출을 중단했지만, 페이스북과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서 영상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걸 막진 못했습니다. 

젠드런은 파일공유 사이트에 598쪽 분량의 문건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범행 장소인 슈퍼마켓을 비롯해 추가로 범행할 계획도 구체적으로 담겨있었습니다.

또 '범행 개요서'도 작성 했는데 개요서에는 백인 우월주의자로서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급진화하길 원하며 공격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게 범행의목표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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