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버펄로 총격 용의자, 5개월 전부터 계획 세워"

05/17/22



이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18살 페이튼 젠드런은 5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살해 계획을 세워두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려 627쪽 분량의 메시지에서 젠드런은 2차 공격 지역도 추가로 선정해뒀습니다.

어제 WP는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백인 남성 용의자 페이튼 젠드런이 그동안 주고받은 672쪽 분량의 온라인 메시지에 담긴 살해 계획을 검토·분석한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젠드런은 5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자신을 '대체자'라고 비방한 사람들을 살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로부터 2개월 뒤인 올해 2월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기반으로 한 뉴욕주 버펄로의 탑스 프렌들리 마켓을 구체적인 살해 목표 장소로 정했고, 지난 3월에는 가게 내부 보안 감시망을 점검하는 등 사전 답사까지 마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젠드런은 슈퍼마켓을 1차 공격 대상으로 삼은 뒤, 모든 흑인을 총살할 수 있도록 집단 총격이 가능한 2차 공격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또 각 총격전에 필요한 이동 경로와 예상 시간대를 별도로 계산해 도표로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WP가 자체 분석한 이들 메시지는 사용자 초대로 입장 가능한 온라인 메시징 플랫폼 '디스코드'에 지난해 11월부터 젠드런이 작성한 글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메시지들 가운데 셀카 속 젠드런의 얼굴 이미지와 속도 위반 티켓 등 개인 생활 속 사건들이 모두 담겨 있었고, 방대한 분량을 모두 자체 검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이 증오 범죄인 동시에 인종과 연관된 극단주의 폭력 행위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