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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 전역서 낙태권 폐지 반대 시위

05/16/22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파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미 전역에서는 낙태를 옹호하는 수만명이 동시 다발로 낙태권 폐지를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AP통신은 지난 주말인 14일 미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열린 시위에 낙태를 옹호하는 수만 명이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미국가족계획연맹, 여성의행진과 다른 낙태권 옹호 단체들이 조직했고, 시카고,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 400곳이 넘는 장소에서 시위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DC에선 수천 명의 시위대가 집회 후 연방대법원으로 행진했고, 뉴욕 브루클린 법원 광장에선 수천 명의 시위대가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 또 다른 집회가 예정된 맨해튼으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위는 연방대법원이 낙태권 보장 판결을 폐기할 수 있다는 관련 보도가 나온 이후 조직적으로 이뤄진 첫 집회입니다.

여성의행진 대표인 레이철 카모나는 "이 나라의 여성들에겐 분노의 여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정부가 우리를 위해 협력하고, 낙태권이 법으로 성문화할 때까지 제어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지난 2일 대법관들의 다수의견 초안을 입수해 대법원이 1973년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6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 판결이 기존 판례를 뒤엎을 경우 낙태권 존폐 결정은 주 정부와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갑니다.

언론은 50개 주 중 절반가량이 낙태를 금지하거나 극도로 제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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