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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어린이 간염’ 확산… 25개주 발병
05/10/22
전세계적으로 원인불명 아동간염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뉴욕주를 포함한 전국 25개 주에서 어린이 간염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지난 6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인 불명의 어린이 급성 간염 9건과 유사 사례 100건을 보고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D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이런 사례들은 뉴욕·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 등 25개주에서 발생하고 있고, 감염 후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환자 중 90% 이상이 입원했고 14%는 간이식을 받았습니다.
특히,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아데노 바이러스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미국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최근 몇 달간 영국과 아일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서 200여 명의 감염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지난 3일 기준 자국 어린이 간염 환자 163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하고, 대부분이 5세 미만의 어린이였고, 사망자는 없지만 11명이 간이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증상을 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보고된 감염 사례를 보면 대변색이 흐리고 소변색은 짙으며 메스꺼움과 구토, 발열, 관절통, 황달 등을 동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