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44% 팬데믹 기간 ‘식량 불안정’ 걱정
05/10/22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에 달하는 아시안 뉴요커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식량 불안정’을 크게 우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중 3명은 ‘언어 장벽’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대답했습니다.
NYU 아시안건강연구센터가 한국계 105명을 포함해 총 1200명의 아시안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다수가 팬데믹 기간 중 식량 조달에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식품 조달 방식이 바뀌었다”고 대답한 아시안은 전체의 90%에 달했습니다.
또, “식품 조달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절반인 51%에달했습니다.
이런 식량 불안정에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지원 신청의 어려움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34%는 “팬데믹 기간 중 언어 장벽을 느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전체 비율에 비해서는 10%포인트 정도 낮지만 한국계 뉴요커 4명 중 1명 비율인 23%가 언어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80%는 “아시안 증오범죄가 무서워 행동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답했습니다.
보고서는 저소득층과 노인층 등 취약계층 아시안을 위해서 푸드뱅크와 식품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푸드뱅크에서 지원되는 식료품의 경우는 아시안이 선호하는 식품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다.
이 밖에도 각종 조사나 신청을 영어로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이 아시안의 어려움을 과소집계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언어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