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1억명 확진’ 가능성 경고
05/09/22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코로나 19 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오미크론과 하위변이가 하반기 까지 우세종이라고 가정했을 때 올 가을과 겨울 무려 1억명이 확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추가 예산 지원이나 신종 변이 발생 등 외부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당국은 올가을과 겨울에 1억명이 확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수치는 오미크론 및 그 하위 변이가 하반기까지 우세종인 상황을 가정한 겁니다.
백악관은 이런 추정을 의회 등에 전달하고, 현재 계류중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예산 처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2차 부스터 무료 백신 확대 등을 위해 추가 재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오미크론 발생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빠르지 않은 감염 확산세에 엔데믹으로의 단계적 진입을 시도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유행으로 감염자수가 다시 늘면서 실내 마스크 해제 등 완화된 방역 지침에 의구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WP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최근 7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7만천명으로 3월30일 기준 2만9천312명과 비교해 배를 넘겼습니다.
정가를 중심으로 행정부와 정치인들의 확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잇달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