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법 승인
05/09/22
FDA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독성 단백질 비율을 계산해서 치매를 진단하는 장치를 승인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드는 PET 촬영을 대신할 수 있을 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는 지난 7일 FDA가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하는 장치를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신경세포 사이의 공간에 있는 표면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신경세포 안에 있는 타우 단백질이 잘못 접혀 응집(plaque)되거나 엉키면서(tangle)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단백질로 변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치매 진단은 주로 인지기능 테스트에 의존하고 있고, 고통이 수반되는 요추천자(lumbar puncture)에 의한 뇌척수액 검사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FDA가 승인한 장치는 진단기기 전문 제조사 후지레비오 진단(Fujirebio Diagnostics) 사가 개발한 '루미펄스G 베타 아밀로이드 비율'(LumipulseG ß-amyloid Ratio 1-42/1-40) 검사기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1-42와 1-40의 뇌척수액내 비율을 계산해 치매를 진단하는 방식입니다.
FDA는 이 검사법이 검사 당일에 PET 결과와 맞먹는 베타 아밀로이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가 치매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루미펄스 검사' 양성의 97%, 음성의 84%가 PET 결과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