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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학생 수학 능력 반토막… 저소득층 더 큰 피해

05/06/22



코로나 19 사태를 거치면서 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특히 오랜시간 원격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성적이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뉴욕타임스(NYT)는 하버드대 교육정책연구센터가 매년 초중고생 수백만 명이 응시하는 학업성취도 평가(MAP Test) 결과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며 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원격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피해가 더 컸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가을에 시행한 시험 성적과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021년 가을 성적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생들의 성적은 중남부와 일부 북동부 지역 등 원격 수업이 실시되지 않은 지역에서 2년전에 비해 20% 하락했습니다. 

반면 코로나19 발생 후 원격수업이 60% 이상 실시된 지역 학생들의 성적은 이전의 50%로 반 토막이 났습니다.

NYT는 하버드대 연구팀의 이번 조사가 다른 연구 결과와도 부합된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운대 소속 경제학자인 에밀리 오스터는 "원격수업이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하버드대 연구 결과에서는 학부모의 경제력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저하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

흑인과 라티노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은 백인과 아시아계, 고소득층 가정 자녀보다 학력 저하의 폭이 컸습니다.

연구팀은 또 원격수업 이후 학업 과정에서 부모의 도움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도 자녀의 학업능력에 영향을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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