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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여행수요 '역대급'… 럭셔리·장기체류
05/05/22
숙박업계와 항공사 등 여행 업계는 올 여름 역대급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면서 대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유연해진 근무방식에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장기 여행 수요와 럭셔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제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2'의 ‘여행의 귀환’ 세션에서 스테파니 리너츠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사장은 “1분기 실적이 선방했고, 특히 리츠칼튼·세인트레지스 등 럭셔리 계열의 비중이 30% 가까이 늘면서 전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 1분기 매출은 팬데믹 이전인 2018년과 비교해 불과 4% 떨어진 수준”이고, 올 여름에는 역대급 여행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러 여행 업계는 팬데믹 이후 유연해진 근무 방식에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형태의 장기 여행 수요와 여행 경험의 질을 높이는 럭셔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에서도 1분기 숙박 예약 건수가 처음으로 1억 건을 넘어서면서 역대급 수요를 나타냈습니다.
예약 건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 오히려 26%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급증하는 여행 수요가 인플레이션을 가속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로 지난해 렌터카 요금은 평균 20% 이상 올랐고 평균 숙박 요금은 10% 이상 상승했는데, 항공 요금도 조만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