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주요 범죄 증가… 작년보다 41% 늘어나
05/05/22
에릭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의 치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러가지 대책들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취임 4개월이 지났는데도, 뉴욕시의 범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뉴욕시경(NYPD)가 발표한 4월 뉴욕시 범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개월간 7대 주요 범죄는 3만8501건 발생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 2만7190건과 비교해 41.6% 증가한 겁니다.
7대 범죄로 꼽히는 항목은 살인과 성폭행, 폭행, 빈집털이, 중절도, 차량 절도이고, 이중 살인을 제외한 6개 항목 모두 범죄가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는 중절도로 올해 첫 4개월간 만5869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만336건보다 53.5% 증가한 겁니다.
특히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범죄는 차량 절도였는데, 올해 같은 기간 4248건을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 2568건보다 65.4% 늘었습니다.
성폭행은 10.7%, 강도는 44.5%, 폭행은 19.8%, 빈집털이는 32.7% 증가했습니다.
한편 살인 사건은 지난해 첫 4개월간 150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29건으로 14% 줄었습니다.
취임초 아담스 시장이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단속 및 대응 강화를 약속했던 총기 폭력은 아담스 시장의 취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올해 같은 기간 402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405건보다 3건, 0.7%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뉴욕시에서 폭발적으로 급증했던 아시안 증오범죄도 감소세를 보이면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34건을 기록했는데, 지난 해 같은 기간 68건의 절반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