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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주, 강력 토네이도에 건물 1천채 파괴
05/02/22
미국 중부 캔자스주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건물이 최대 1천채 파괴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CNN 방송은 지난 29일 강력한 토네이도가 캔자스주 일대를 강타하면서 이 도시 동부의 앤도버에서 최대 천채에 달하는 건물이 파괴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라 켈리 캔자스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앤도버의 소방청장 채드 러셀은 "많은 건물이 아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일부 주택은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당초 피해 건물을 50∼100채로 추정했지만 30일 응급요원들이 현장 조사에 나서면서 피해 규모는 더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앤도버 소방청은 앞으로 조사가 더 진행되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행히 보고된 인명 피해는 부상자 몇 명에 그쳤고 대부분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국립기상청(NWS)은 토네이도가 덮치기 불과 8분 전에야 주민에게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 관계자는 주민의 신속한 경보 대처 덕분에 더 많은 심각한 부상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것을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국립해양대기국(NOAA) 폭풍예측센터에 따르면 29일 캔자스·네브래스카주에서는 모두 14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