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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솔 등 가향 담배 판매금지 추진… "흡연율 감소 기대"
04/29/22
FDA가 박하향을 내는 멘솔 담배를 포함한 가향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향 담배 들은 여성과 젊은 세대를 흡연으로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판매를 금지하면 흡연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등 보도에 따르면 FDA는 7월 5일까지 멘솔 담배를 포함한 가향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출받은 뒤 최종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책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관련 계획을 발표한 데 이은 후속조치입니다.
멘솔 담배는 담배에 인공 박하향을 넣은 것으로, 담배의 쓴맛을 감췄기 때문에 청소년과 여성 등의 흡연 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DA 관계자는 "멘솔은 특유의 향 때문에 담배에 첨가하면 자극과 저항감을 줄이고 흡연을 부추길 수 있다"며 "특히 미성년자 등 젊은 세대를 흡연으로 이끄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FD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2세 이상인 멘솔흡연자는 1850만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흑인과 유소년, 20대 등 젊은 성인의 비율이 높습니다.
때문에 현재 캘리포니아주와 메사추세츠주 등에서는 이미 멘솔 담배의 판매가 금지돼 있습니다.
FDA측은 멘솔 담배가 금지될 경우 미국 내 흡연율이 40년 내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FDA는 다음달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 등을 연 뒤 멘솔 담배와 가향 시가류 판매 금지 방안을 확정할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