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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마이너스 성장… 인플레·무역적자로 예상 밖 후퇴

04/28/22



이어지는 코로나 19 사태 여파에다 높은 인플레이션,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1분기 미국 경제는  뒷걸음질 쳤습니다.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상무부는 오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경제는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는 6.9% 성장한 바 있습니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1∼2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각각 집계한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모두 1.0%였습니다. 

예상 밖의 역성장을 기록한 것은 심각한 무역적자 때문입니다.

1분기 미국의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체 GDP를 3.2%포인트 끌어내렸다고 CNBC 방송과 마켓워치가 전했습니다.

여기에 정부 지출이 감소한 것도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분기 미국의 국방 지출은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 이어 2월 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플레이션이 악화한 것도 경기 둔화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러나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자체의 건전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날 수치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기저 수요를 측정하는 지표인 국내구매자 실질최종판매는 연율 2.6% 증가해 오히려 작년 4분기 1.7%보다 개선됐고, 1분기 소비자 물가가 7.8% 급등하고 연초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했음에도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오히려 0.7% 증가한 것이 그 근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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