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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파우치 "미국, 팬데믹 단계 벗어나"

04/28/22



최근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단계를 벗어났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미 감염된 사람들과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다 감안하면 미국 인구의 상당수는 어느정도 면역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지난  26일 PBS와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미국은  팬데믹 단계에서 벗어났다"면서 "즉 하루 90만 명의 신규 감염이 발생하지도 않고, 수만 명의 병원 입원과 수천 명의 죽음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는 현재 전염병이 낮은 수준에 있다"며 "이 나라가 팬데믹 단계를 벗어났다고 말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세계의 상황을 본다면 팬데믹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미국 성인의 60%, 어린이의 75%가량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실상 이들 인구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를 두고 "결과에 그렇게까지 놀라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거의 2년 반 동안 이 바이러스를 겪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감염됐던 이들과 백신, 바라건대 부스터를 맞은 사람들을 합하면 미국 인구의 상당수는 어느 정도의 면역을 갖췄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무증상 확진 사례 등을 두고 " 우리가 감염자 수를 실제보다 적게 세고 있다고 사실상 확신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검사를 받고도 보고하지 않는 경우 등을 거론하면서  "중앙에 보고되지 않는 감염이 적지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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