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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4% "바이든, 러에 충분한 힘 보여주지 못해"
04/22/22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에 내린 대응 조치를 두고 미국인의 절반 가량이 충분히 강경하지 못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상당수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에 충분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AP통신이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54%는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고 있는 방식을 두고 "충분히 강경하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36%는 접근 방식이 거의 옳았다고 생각했고, 8%는 그가 너무 강경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전쟁 개입에 대한 미국인들의 욕구는 다소 줄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대답한 미국인은 32%로 지난달 40%에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2월의 26%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49%는 미국의 역할이 작은 수준에 그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는 백악관에 난제를 던져줍니다. 민간인과 병원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미국이 수백만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을 도와야 한다는 압력을 높이고 있지만 동시에 푸틴의 핵무기 사용 언급으로 고조된 위협을 관리하고 미국이 훨씬 더 큰 분쟁에 휘말리는 것은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배치하는 데에는 22%만이 찬성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55%였고 23%는 찬성도 반대도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