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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성장률 전망 하향에 "금리인상 신중해야"
04/21/22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늘 CNBC 인터뷰에서 이날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한 데 대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때 신중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밝혔습니다.
IMF는 이날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4%에서 3.6%로 0.8%포인트 낮췄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우려를 표하면서, 물가가 빠르게 올랐지만 실질소득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준금리가 연말 1.75%까지 오를 수 있다면서도 "경제 상황에 따라 인상 속도를 이보다 느리게 할 수도 있다"면서 경기가 예상보다 악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목표치를 1.9%로 제시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년여 만에 0.25∼0.5%로 0.25%포인트 올리면서 '제로 금리' 시대를 끝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2.25%-2.5% 수준정도로 점쳐지는 중립 금리까지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에 미칠 충격을 우려했습니다.
다만 다른 몇몇 FOMC 위원들의 입장은 이와 다릅니다.
특히 '매파'로 꼽히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려야 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중립 금리를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