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 렌트 최고 9% 인상 전망
04/19/22
렌트안정법의 적용을 받는 뉴욕시 아파트 100만여 가구의 렌트가 10여년 만에 최대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뉴욕시 렌트가이드 위원회는 리스 2년 연장시 최고 9%수준의 인상폭을 제안했습니다.
매년 렌트안정아파트의 최대 렌트 인상률을 결정하는 뉴욕시 렌트가이드위원회(RGB)는 지난 14일 화상회의에서 리스 1년 연장시 2.7~4.5%, 2년 연장시 4.3~9.0% 수준의 인상 폭을 제안했습니다.
렌트가이드위원회는 오는 7월 1일까지 표결을 거쳐 인상률을 최종 결정하는데, 만약 이 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리스를 갱신할 때 허용되는 렌트 인상폭은 10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합니다.
직전 최대 인상률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재임 중 결정된 2013~2014년 렌트 인상률로 1년 갱신은 4.0%, 2년 연장시 7.75%였습니다.
렌트가이드위원회는 물가가 뛰면서 집주인들이 감당할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 렌트 인상률 허용폭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앤드류 매클로플린 렌트가이드위원회 사무총장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렌트안정화아파트 운영비용이 4.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주인들의 순영업이익이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물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연료비는 지난해 같은 기대보다 19.6% 폭등했고 보험료(10.9%), 유지보수(9.2%), 유틸리티(5.8%), 인건비(4.1%) 등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미 렌트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뛴 데다, 물가 압박이 큰 서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