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감염자 5억명… 인구 6% 감염
04/14/22
코로나 19 팬데믹 2년 1개월 만에 전 세계 감염자는 5억명을 넘겼습니다.
전 세계 인구 가운데 약 6% 가 감염된 셈인데요.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감염자를 고려하면 실제 감염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1월 초 3억 명을 넘었고 2월 초 4억 명을 돌파한 데 어제 기준 누적 5억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도 오늘 오전 기준 누적 확진자가 5억80여만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전세계 79억 인구 가운데 약 6%가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된 셈입니다.
하지만 보고되지 않은 감염자가 많은 데다 여러 나라가 최근 검사를 축소하고 있는 만큼 '숨겨진 확진자'를 고려하면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WHO가 최근 내놓은 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아프리카 인구의 65%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아프리카 공식 감염자 통계의 100배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 코로나19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감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우세종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방역 규정을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지만 많은 국가가 경제적 피해와 대중의 피로도를 이유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모임 금지 같은 방역 규정을 풀고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 "세계가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의 급성 단계에 있다"고 경고했고, 많은 보건 전문가들도 의견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