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워싱턴DC, 코로나 변이 빠르게 확산
04/12/22
뉴욕시와 워싱턴DC 등 동부의 주요 대도시에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사례가 또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애릭 아담스 뉴욕 시장 등 주요 정치인들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자체 집계 결과 지난 7일 기준 워싱턴DC에서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106%, 뉴욕시에서는 51% 각각 증가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확산이 가라앉은 뒤 한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염성이 더 강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가 새로운 우세종으로 떠오르면서 북동부를 중심으로는 일부 지역에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로도 확진자 수의 감소세는 멈췄습니다.
지난 3일 2만7천58명까지 내려갔던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7일 2만9천429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50개 주(州) 가운데 뉴욕·로드아일랜드·알래스카·버몬트·콜로라도주 등에선 확진자가 다시 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호아킨 카스트로 하원의원 등 유명 정치인과 각료들도 최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애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코로나19의 재확산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6일 "앞으로 몇 주에 쳐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