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트럭기사 구인난… 초봉 10만불까지 치솟아
04/11/22
미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월마트가 공급망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트럭기사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큰 폭으로 급여를 인상하고 10만불이 넘는 초봉을 약속했습니다.
어제 월마트는 장거리 트럭기사의 첫해 연봉을 종전 8만7천달러(약 1억618만원)에서 9만5천∼11만달러(약 1억1천595만∼1억3천426만원)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월마트는 다른 부문 직원들을 트럭기사로 투입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월마트는 텍사스주 생어와 델라웨어주 도버에서 상업용 운전 면허증 취득을 위한 12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당 4천∼5천달러의 훈련 비용을 회사에서 대주기로 했습니다.
월마트의 트럭기사 확보 노력은 공급·물류망 차질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방정부의 막대한 재정지출 등에 힘입어 소비 수요가 급반등하고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졌지만, 트럭기사와 항만 노동자가 부족한 탓으로 공급과 물류는 원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월마트는 회사 역사상 최다인 4천500명의 트럭기사를 채용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만 모두 7천 명의 트럭기사를 충원했습니다.
현재 월마트 소속 트럭기사는 총 만2천 명이지만 여전히 인력은 모자란 상황입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가장 최신 통계인 2020년 기준으로 미국의 대형트럭 및 견인트레일러 기사 연봉 중간값은 4만7천130달러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