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4차 접종, 고령층 예방효과 4∼8주 불과"
04/07/22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제일 먼저인 지난 12월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4차 접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4∼8주에 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어제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기재한 논문에서 코로나 19 4차 백신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4주에서 8주에 그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이스라엘 보건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월 3일 이전까지 두번째 부스터샷을 맞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되지도 않았던 60세 이상 고령층 125만명의 감염 및 중증진행 위험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부스터샷을 한 번만 맞은 집단(3차 접종자)과 두 차례 맞은 집단(4차 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진행 위험은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차이가 났습니다.
4차 접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비율은 접종 후 4주까지 3차 접종자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염 예방효과는 점차 감소하면서 8주가 지나면 3차 접종차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확진을 따진다면 실제로 4차 접종의 효과는 단기적이고 절대적 이익도 크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중증진행 예방 효과는 이보다 길게 유지됐습니다.
3차 접종자의 코로나19 중증진행 비율은 두번째 부스터샷 접종 후 4주차를 기준으로 4차 접종자의 3.5배에 이르렀고, 접종 후 6주차에는 4.3배로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