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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WSJ “이주노동자 감소로 노동력 부족 가중”

04/07/22



이주 노동자는 미국 인구와 노동력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이주 노동자가 계속해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큰 문제로 꼽히고 있는  미국의 노동력 부족 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어제 월스트릿 저널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이주 노동자가 감소하면서 노동력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수년간 연간 100만명 정도의 이민자가 미국에 들어왔지만, 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12개월간 이민자 수는 24만7천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 이민자 수의 절반 수준이고 2016년과 비교하면 4분의 1에도 못 미칩니다.

이런 이민자 감소는 2017년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을 펼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영사관 폐쇄 등으로 비자 업무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더 급감했습니다. 

미국에 가장 많은 노동자를 보내는 멕시코와 도미니카 공화국·베트남·필리핀·중국 노동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건수는 2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에서 3분의 2정도나 급감했습니다.

여기에 취업비자로 미국에서 일하고 있던 외국 노동자들의 비자 연장이 지연되는 것도 외국인 노동자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의 노동경제학자인 조반니 페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전의 이민정책이 지속됐더라면 지금보다 미국의 생산연령 이민자가 240만명 정도 더 많았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또 이는 미국 내 전체 생산연령 노동자의 1%에 해당하는 규모라면서 현재의 구인난에 외국인 노동자 부족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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