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변 러시아군 20% 재배치

04/01/2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 협상 이후 키이우를 에워쌓던 러시아군의 20%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이번 이동이 철수가 아닌 재배치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당국은 러시아의 행동을 보고 판단하겠다며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키이우 주변에 배치한 소규모 군대와, 기동부대인 대대전술단(BTG)을 재배치하는 것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를 둘러싼 러시아군의 20%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철수가 아니라 재배치라는 평가입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들 중 일부가 이미 벨라루스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나라로, 러시아군은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때 벨라루스를 통해서도 일부 군대를 진입시켰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키이우의 북쪽과 북서쪽에서 공격한 군대가 재배치되고 있고, 아울러 체르니히우와 수미를 공격했던 부대 일부가 벨라루스로 재배치됐다고밝혔습니다. 

한편 AFP통신은 국방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 원전에 배치한 군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부 군대가 체르노빌을 떠나 벨라루스로 이동하고 있다면 "그들이 모두 사라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도 재배치된 러시아군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데주목하고 러시아군이 전열을 정비해 다른 곳으로 재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재정비 움직임은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러시아가 긴장 완화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군대를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