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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 제3의 성 '젠더 X' 도입… "존엄과 평등 보호"

04/01/22



바이든 정부가 여권에  '제3의 성'을 표기하는 것을 공식 도입했습니다.

이제 여성과 남성이라는 구분에서 벗어나 젠더 X로도 성 정체성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국무부는 트랜스젠더의 날인 오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다음달 11일부터는 여권 신청서에 남성과 여성 이외 제3의 성인 '젠더 X'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젠더 X'는 남녀라는 이분법적 성별 구분에서 벗어난 성 정체성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는 논바이너리나 남성이나 여성의 정의에 규정되지 않은 신체적 특징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는 간성, 성별 구분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국무부는 내년부터 여권 이외 다른 서류에도 '젠더 X'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X 젠더는 성별 구분으로 특정되지 않거나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으로 정의된다"며 "이런 정의는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성소수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의 자유와 존엄, 평등을 보호하고 증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번 조치를 놓고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이끄는 일부 주에서는 반발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플로리다를 비롯한 일부 보수 성향 주에서는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입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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