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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평화협상 주목할 만한 진전… 바이든 "지켜보겠다"

03/31/2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협상이 어제 터키에서 열렸는데 주목할 만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다자 안보 체제가 마련되면 나토 가입을 포기한다고 밝혔고, 러시아는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지켜보겠다면서 아직 신중한 입장입니다.

어제 터키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 협상은 정상회담이 언급될 만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주목할 만한 진전이 이뤄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요구한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고,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와 북부 체르니히우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면 협상은 지난 7일 3차 협상 이후 약 3주 만이었는데 애초 이틀간으로 예정됐었지만 약 4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어제 우크라이나는 안보를 다자가 보장하는 체제가 마련된다면 러시아의 핵심 요구 사안이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하고 중립국 지위를 채택하는 데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잘 정리된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이 제안을 조만간 검토하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날 얻은 성과가운데는 러시아가 키이우, 체르니히우 등 북부 전선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내용이 가장 시선을 끌었습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상호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처"라며 "즉시 실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은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이 행동에 나서는 것을 볼 때까지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을 것"이고 지켜보겠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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