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4% '참전 불가피' 예측… 우려 확산
03/29/2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인의 우려는 급속도로 확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이 결국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이 74%에 달했습니다.
어제 N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82%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국 핵무기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74%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응답자의 57%는 미국이 이미 러시아와 전쟁 중이거나, 조만간 전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83%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동안 휘발유 가격 등 물가를 급등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제대로 대처할 것으로 믿느냐는 질문에는 28%만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44%는 신뢰감이 거의 없다, 27%는 조금밖에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는 취임 후 최저수준인 것으로 재확인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0%로 지난 1월 조사(43%)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로이터와 입소스가 미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 수행 지지율은 40%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어떤 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을 바라느냐는 질문에서 공화당을 선호한 응답은 46%였고, 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은 44%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