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뉴욕 등 대도시 인구 급감
03/28/22
코로나 19가 대유행한 지난 2년 동안, 미국 대도시의 인구는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뉴욕에서의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반면 소위 '선벨트'로 불리는 남부 신흥도시의 인구는 증가세가 가속화됐습니다.
코로나 19가 대유행한 지난 2년 동안, 뉴욕 등 대도시의 인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인구조사국은 어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출산이 줄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관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가 인구 고령화·저출산 추세와 맞물리며 기록적인 감소폭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미 전역의 총 3천143개 카운티 가운데 73%가 넘는 2천297곳에서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대규모 인구가 동북부의 대도시권을 떠나 남부와 서부의 신흥도시로 이동하는 현상도 꾸준히 이어졌는데 특히 뉴욕에서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뉴욕은 특히 타지역 전출자가 많아지면서 주민 수가 32만8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한편, 뉴저지주에 사는 주민 다수는 자신들이 사는 주를 ‘살기 좋은 곳’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3분의 1 정도는 타주로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럿거스-이글턴대가 주 전역 주민 대상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14%는 “뉴저지주가 살기에 아주 좋은 주”, 44%는 “좋은 주”라고 대답했지만, 28%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고 밝혔고, 14%는 “좋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뉴저지주 주민의 절반 이상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51%는 다른 곳이나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대답했고, 특히 이들 중 34%는 타주로 이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