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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포장재에 '영원한 화학물질'… 버거킹 등 "없애겠다"

03/28/22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 포장재에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발견됐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은 체내에서도 오래 남아있고,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도 않아서 영원한 화학물질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조사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과불화화합물(PFAS)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거나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패스트푸드 체인의 식품 포장에서 이 물질이 다량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은 트레이더조 등 식료품 체인의 제품 포장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은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는 별명이 있고, 인체에도 오래 남아있는 독성 물질입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주요 외식·식료품 체인에서 118종의 식품 포장 샘플을 조사했는데 감자튀김을 담는 종이봉투나 햄버거 포장지, 종이 접시 등 검사한 식품 포장의 절반 이상에서 과불화화합물이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포장재의 과불화화합물은 식품에 스며들 수 있고 매립됐을 때 토양과 물을 오염시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특히 면역체계 약화와 태아 체중 감소, 일부 암 유발 위험 증가 등의 건강 문제와 연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여러 미국 음식 체인은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버거킹과 팀호턴, 파파이스를 소유한 레스토랑브랜드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2025년까지 식품 포장재의 과불화화합물을 단계적으로 퇴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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