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저해 없이 인플레 잡기' 연착륙 부정적 전망
03/25/22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16일 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바라는 대로 연착륙하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21일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 경제 정책 콘퍼런스에서 이달 16일 인상을 시작으로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가 연착률을 이뤄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실업률이 안정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1965년, 1984년, 1994년 연준이 경기후퇴를 피하면서 과열된 경제를 진정시키기에 충분한 금리를 인상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WSJ는 이번에는 이전의 역사와는 다르다며 부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과거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기 위해 노력했을 뿐 실제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려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다는 지적입니다.
1990~2000년대 석유 등의 공급차질은 물가 상승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이기 때문에 당시 인플레이션이 2% 안팎으로 회복하고 이에 따라 임금과 물가가 결정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번 공급 차질은 과거보다 더 크고 광범위하며 더 오래 지속되고 있고, 제한된 공급량에 비해 강력한 수요에 기인한데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7.9%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의 목표인 2% 수준과 거리가 먼데다 현재 노동시장의 많은 면에서는 이전의 연착륙보다 긴축되어있다는 지적입니다.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은 연준이나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금리와 더 큰 경기후퇴 위험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