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세 미만 어린이 마스크 의무화 해제
03/24/22
이런 상황에도 방역 조치는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시가 오는 4월 4일부터는 프리 K 등 2~4세 어린이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세에서 5세 미만 어린이들도 이제 마스크 착용이 선택사항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아쉬윈 바산 시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될 경우 다음달 4일부터는 2~4세 어린이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사항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K-12학년 공립교 학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을 해제한 지 2주가 지났고 다행히 교내에서의 감염률은 낮다”며 현재 뉴욕시는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어도 안전한 환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 교육국에 따르면 21일 기준 시전역 공립교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54명으로 확인됩니다.
교육국은 또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약 9만5000명의 어린이들이 영향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4세 이하 어린이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유지할 방침을 밝혀왔던 바산 시 보건국장도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BA.2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뉴욕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긴 했지만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고, BA.2의 심각성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5세 미만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허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조치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아담스 시장은 민간기업에서의 백신 접종 의무화는 여전히 유지되고 관련 조치를 해제하기엔 시기상조라고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