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사상 최고 속도로 역대 최고가 기록
03/24/22
미국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 속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근 2주동안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주 연속 상승했고 최근 2주 동안 사상 최고치를기록했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국(EIA) 주간 통계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3.78ℓ)당 4달러 32센트에 달했습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는 갤런당 4.35달러였고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는 7달러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21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지난주에는 갤런당 4달러 24센트였습니다.
최근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휘발유 가격은 2014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또 3월 휘발유 가격이 지금까지처럼 갤런당 평균 4달러 22센트 수준을 이어간다면, 1970년대 중반 에너지 정보국이 기록을 시작한 이래 월별 가격 인상폭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전역 평균에서는 갤런당 72센트가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네바다주가 한달 사이 갤런당 1달러 15센트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메릴랜드는 28센트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이달초 미국 기준 국제유가 현물은 거의 8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WSJ는 만약 유가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올 여름철 휴가 시즌에는 지난 몇 년 동안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동차협회의 대변인 앤드류 그로스는 "석유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한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