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미 전역 확산
03/23/22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 'BA.2'가 미국에서도 퍼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확진자 가운데 23%를 넘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또 다른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백악관 보건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BA.2의 전염성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약 50~60%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례들을 보면 증상까지 더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며 백신 접종을 BA.2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A.2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이라고 간주했습니다.
BA.2는 몇 가지 주요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돌연변이는 바이러스 외부에 박혀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발생합니다.
추가적인 유전자 변화로 인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로는 식별하기 어려워서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도 불립니다.
WHO도 BA.1보다 BA.2가 본질적으로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BA.2는 지난 몇 주 동안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고 중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급증하고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BA.2는 전체 확진자의 약 4분의 1(23.1%)을 차지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코디네이터 아쉬시 자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미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전체 대유행 기간 그랬듯이 데이터에 의해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