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화에 시민들 불안… "정부 부담, 개인 전가"
03/23/22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하고 '뉴 노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을 봐도 코로나 19 재유행의 기조가 뚜렷한 만큼 시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백악관은 코로나 19 방역을 대폭 완화하는 뉴 노멀의 시작을 의미하는 새 코로나바이러스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5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워싱턴포스트는 아직 감염 위험이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이 런 방역 완화가 기저질환자나 고위험군의 자유를 더욱 제한한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감염으로 인한 위험이 낮아졌다고 방역 규제를 다풀면서, 고위험군은 감염 위험이 오히려 더 높아진 겁니다.
특히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오미크론의 새 하위계통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확연한데, 이 유행이 미국으로 옮겨붙을 경우 과연 정부가 제때 경보를 울리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WP는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반복해서 배웠듯 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세계 각국에서 확산하면서 아시아나 유럽 등 일부 지역에 유행을 초래할 경우, 미국이 계속해서 낮은 감염률을 유지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특히 최근 뉴욕과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등 일부 주 폐수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대응 능력과 의지를 곧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