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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값 19.6% 상승… 연봉보다 더 올라
03/21/22
지난해 미국 주택 시장은 집 값 상승으로 호황을 누렸습니다.
미국 정규직 근로자의 지난해 중위 소득은 5만달러 였는데요.
집값 상승으로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지난해 약 5만 3천달러에 달하는 돈을 벌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해 주택 가격 상승이 정규직 근로자의 중위소득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스트릿저널 보도에 따르면 대표적인 미국 주택 가격을 추정하는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그룹의 주택 가치 지수는 지난해 19.6% 증가해 32만1634달러(약 3억8933만원)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가격이 지난 2020년보다 5만2667달러(약 6375만3400만원) 오른겁니다.
미국 정규직 근로자의 지난해 중위 소득이 5만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2667달러 더 높은 겁니다.
질로우가 지난 200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연간 주택 가격 상승폭이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세전 중위 소득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지난해에는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구매자 수요를 자극했고, 시장에 나온 주택 수는 이례적으로 낮게 유지되면서 주택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또 팬데믹에 따른 재택 근무 트렌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WSJ는 "지난해 집값의 급등이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했지만 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택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