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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인플레 억제냐, 경기 침체냐… 연준의 줄타기

03/21/22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6일 0.25%P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그런데  40년만에 최고 수준을 찍은 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사이에서 연준이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언론은 연준이 최근 3년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러시아발 지정학적 혼란과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상황이 겹친 가운데  인플레이션 억제와 불황을 피하는 균형을 맞추는 난관에 봉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늘어난 수요 증가로 인해 가속됐습니다.

이를 잡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금리 인상인데, 금리를 올림으로써 대출 이율이 높아지면 수요가 줄어들고 이를 통해 부족한 공급량과 균형이 맞춰지면서 물가가 낮아지는흐름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의 금리 인상은 이를 가중시킬 우려도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16일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0.25%p 인상했고, 금융시장은 이를 반겼습니다.

주식시장은 상승했고 채권수익률은 하락했으며 올랐던 상품가격들은 하락세를보였습니다. 

시장 전략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0.25%p 인상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신탁 로이트홀드 그룹의 최고투자전략가 제임스 폴센은 "확실히 인플레이션은 매우 높고, 경기 후퇴 위험은 12개월 전보다 훨씬 높다"면서도 연착륙할 가능성이 꽤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로젠버그 리서치의 수석 경제분석가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불황 위험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연준이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아 스스로 만든 상자에 갇혔다면서. 이제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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